4학년 만 13세
이름 : 츠츠미다 시온
나이 : 4학년(만 13세)
반 : 이
소속 위원회 : 학급 위원회
키(cm) : 152
특징 :
목소리 → http://cafe.naver.com/ninpoucyou00/6289
흑발로 뒤덮인 머리는 아래에 살짝 반곱슬인 기미가 보인다. 엉키는 만큼 심한 것은 아니나 살짝 부스스한 정도. 깔끔하게 정돈하고 옷을 갈아입는 편이라 티는 잘 나지 않으나 자려고 편한 복장을 하거나 막 일어났을 때 곱슬 티가 심하게 난다. 머리카락은 꽤 길게 자랐으나 자를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눈은 본인은 희귀한 금안! 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은 달빛을 닮은 진한 노랑색의 눈동자. 밤하늘 아래 달과 함께 빛나는 눈동자는 어째 고양이와 얼핏 유사하다. 금안이라며 잔뜩 뽐내기는 하지만 본래 눈에 대한 콤플렉스가 조금 있다. 닌자는 어두운게 태반이고 밝아서는 안 된다. 라는 말에 의식하여 밝은 눈동자 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밤을 홀딱 새고 다닐 정도로 단련광이 되어서는 그만큼 몸에 부작용이 와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것 말고도 밖에서의 일 때문에 상처가 늘어나는 것 같다. 얼굴에서 목까지는 멀쩡하지만 그 아래부터 성한 곳이 없다. 진하게 새겨져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이는 피멍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피딱지가 된 상처들도 아물 생각이 없어보인다.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하얀 피부 아래에 점점 더 늘어나는 상처들임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별 생각이 없어보였다. 아니, 오히려 더욱 더 아파왔으면. 하고 바랄 때도.
더욱 혹독한 훈련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주 무기는 이류 만력쇄.[두 만력쇄의 길이가 다르다.] 평소에 쓰는 긴 만력쇄는 몸에 감고다니고 다른 짧은 만력쇄는 다리에 감고다녀 (암살 ) 호신용으로 사용한다.
늘 책이나 일지를 손에 쥐고 다닌다. 학원을 다니는가 싶더니 지독한 일벌레가 되었다. 밝은 노란색 눈동자는 언제나 까마득한 검은 글씨들로 향하고 있다. 누군가가 부르지 않는 한, 그 시선이 다른 쪽으로 향해질 일은 없다.
본인이 맡은 일에 집착하는 증세가 엿보인다. 학급 총 위원장인 나라 히사요시나 같은 학년 위원장인 후지와라 히노에게 오히려 일을 더 가지고 오게 하려는 행동도 보인다. 이왕 끝내는 거면 내가 좀더 빨리 끝낼게. 하급생 때라면 조금 다른 사람을 위해 마음을 드러내는 거였다면, 지금은 다르다. 오직 본인을 위해. 짙어져가는 다크서클이지만 아이는 잠을 잘 생각이 없다.
불면증이 생겼다. 온종일 단련이나 공부, 일을 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고 그 잠도 짧게나마 몇 시간 이어나가지 못한다.
1인칭은 (보쿠)
상대방을 부를 땐 대부분 성으로 부르는 편이지만 친해지게 되면 이름이나 호칭을 붙이고는 한다.
유연성>>민첩>힘
몸이 부드럽고 유연하다. 힘은 보통 닌타마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정도. 만력쇄를 주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무기의 테크닉으로 싸움을 선호한다.
성격 :
자신이 뛰어난 닌자가 될 수 있을까. 에 대해 깊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강박증과 초조함이 더해져 매일같이 긴장으로 살아가는 위태로운 느낌. 어딘가 깨져버린 듯한 태도는 늘 낯설고 냉철하다. 항상 먼 곳을 바라보며 이곳은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자기 자신을 중요시 여기며 의견을 강조하는 부분이 많이 엿보인다. 사람을 믿지 않는 게 당연하다 여기며 친구선생님 상관 없이 경계부터 하는 아이다. 톡 쏘는 것이 꽤나 얄미운 대상이다.
지독하게 자존심이 강하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제 마음을 읽히기를 제일 싫어하며, 겨울방학 이후 경계가 깨진 것 마냥 심해진 것 같다. 말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더이상 누구에게 구다구다 거리는 것을 꺼려하게 되었다. 본인을 우수하다고 말하기 보다는 우수하게 되고싶다. 라는 것에 집착하는 듯. "우수해지지 않으면 안돼.." 가 말버릇이 될 정도.
상대방에게 더이상 먼저 말을 건네지 않고, 먼저 다가오는 듯한 행동이 보이면 심한 경계부터 한다. 날카롭게 반응하고 좀처럼 받아주는 듯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 짜증이 늘어나고, 비아냥거림이 심해진 것 같다.
기타(1학년 때와 달라진 점) :
겨울방학 이후 ☞(http://cafe.naver.com/ninpoucyou00/6411)☜
아이의 모습은 밝아지는 듯 하였으나 서서히 어둠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겨울방학 이후 매 방학마다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것이 소년이 의사일지, 아니면 강제적으로 되어지는 행위일지는 소년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 적어도 분명한 것은 방학이 다가올 때마다 소년은 늘 불안해한다는 것이다.
일주일 단위로 잦게 어머니에게로 편지가 날아오고, 동시에 온갖 귀한 선물들이 보내지기 시작한다. 읽지 않았던 편지를 소년은 겨우 읽어보기 시작했으나, 학원으로 오고있는 선물들은 몽땅 버리거나 돌려주거나 아이들께 나눠주고는 한다. 절대 본인에 가지는 일은 없다.
가끔 소년에게 사람이 찾아온다. 그리고 소년을 '쿠로이와 도련님' 이라고 부르고 있다. 찾아오는 사람은 매번 바뀌는 듯 하다.
멈출 줄 알았던 방황이 다시 시작된다. 소년은 무언갈 쫓는 것 마냥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고, 돌아올 땐 하급생 때보다 더 심한 몰골을 한 채로 돌아온다. 입을 여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무슨 상관이냐는 얼굴로 아이들을 쏘아보고 있다.
츠츠미다 (堤田) 가는 대대로 내려오던 닌자 집안이다.
아버지는 츠츠미다 하야토 ( 堤田 隼人 ). 사카미노쿠니에 위치하는 나나오 (ななお) 성의 닌자군의 부대장이라는 높은 직권에 위치하며 성주를 보필하고 있다. 어머니는 쿠로이와 히카리 ( 黒岩 光 ). 사카미노쿠니에 위치하는 나나오 (ななお) 성의 높은 직위에 올라와있는 가문의 둘째 딸이다.
+
츠츠미다 하야토가 xxx 중 xx했다.
친해지면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스승인 니노미야 아사토의 ( http://cafe.naver.com/ninpoucyou00/5952 ) 이야기를 귀담아듣기 시작한 듯. 스승에게 더욱 더 매달리게 된 듯 하다.
당근을 먹게 되었다. (야호!)
여전히 달을 싫어한다. 이젠 보기만 해도 속이 뒤집어지는 듯 마냥 역겹다.
-소년과의 관계-
4학년 이반 니사하라 이야츠다 : 자각없는 절친. 서로에 대한 일지를 쓰고 있다. 언제나 변함없는 표정을 뚫어주고 싶어한다. 최근 표정이 늘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학년 이반 야마자키 후유 : 같은 반 친구. 그리고 묘한 사이. 하급생 땐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는 사이였지만 상급생이 되어서는 어떨까.
4학년 로반 나라 히사요시 : 학급위원회총 위원장. 소년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비해 약한 자신을 탓하며 남몰래 시샘하기도.
4학년 하반 오니카미 히타유 : 미아소년을 찾아다니는 것이 소년의 역할. 하지만 상급생이 된 후부턴 소년을 찾아다니지 않았다.
4학년 하반 후지와라 히노 : 둘만 남으면 관계가 틀어진다. 서로가 반대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상급생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아.
3학년 이반 료시 타이세이 : 우수하고 우수한 츠츠미다 시온의 직속 후배님. 어쩐지 묘하게 끌려다니는 느낌이다.
3학년 로반 요우스케 센베이 : 나라 히사요시의 직속 후배이자 단호한 후배님. 언제나 그 단호함에 휩쓸려져간다.
3학년 하반 후지모토 카즈야 : 후지와라 히노의 직속 후배이자 침착한 후배님. 소년의 침착함과 흘러나오는 여유로움은 언제나 마음 속에 꼭 들었다.
3학년 이반 후지와라 미우 : 챙겨주고 싶던 아이. 이유는 모른다. 형제가 없던 소년의 탓이었을까... 상급생이 되어서도 눈을 뗄 수 없다.
+
니노미야 아사토 : 츠츠미다 시온과 니사하라 이야츠다의 스승. 현재 그에게 인정받지 못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여름방학마다 만나기로 그와 약속을 했지만, 종종 그를 다시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듯 하다. 뭐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지만..
와카메 : '고래잡이 체험'의 여름방학 숙제로 만나게 된 수군. 그에게서 직접 수영하는 법을 배웠다. 가끔 바다에 갈 일이 생기면 와카메부터 찾고는 한다.
츠츠미다 하야토 : 츠츠미다 시온의 아버지. 닌자 중의 닌자로 시온의 우상이었고, 아이의 전부였다.
쿠로이와 히카리 : 소년은 그녀를 사랑했으나 사랑하지 못했다. 츠츠미다 시온의 어머니.
나나오 쿄우 : 아이가 언젠간 모셔야 할.